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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 31

국민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

국민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 공무원연금,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사람이 2022년 9월 제도 개편 이후 현재까지 3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가족의 건강보험에 피부양자로 등록돼 보험료 부담 없이 혜택을 누렸던 이들은 이제 지역가입자로서 소득과 재산 등에 따라 산정된 건강보험료를 직접 납부하게 됐다. 공적연금 소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피부양자에서 제외된 지역가입자를 연금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무원연금 수급자가 21만9532명(69.8%)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국민연금 4만7620명(15.1%), 사학연금 2만5217명(8.0%), 군인연금 2만704명(6.6%), 별정우..

미국 정부의 새로운 인공지능(AI) 전용 칩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 주가 10% 정도 급락

미국 정부의 새로운 인공지능(AI) 전용 칩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 주가 10% 정도 급락 미국 정부의 새로운 인공지능(AI) 전용 칩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 주가가 이틀간 10% 정도 급락하면서 시가총액도 약 2700억달러(약 384조) 증발했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2.93% 급락한 101.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총 역시 2조4760억달러로 줄었다. 전날에도 엔비디아는 6.87% 급락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 AI 전용칩의 대중 수출을 제한하고 있어서다. 미국 행정부는 그동안 중국을 대상으로 한 AI 칩 수출을 제한해 왔다. 이에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 맞춘 ‘H20’ 칩을 개발해 수출해왔지만, 최근 미국 정부는 이 칩 역시 수출하려면 별도의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한국인 기대수명 80세를 돌파 가계소비 절벽도 한층 깊어졌다

한국인 기대수명 80세를 돌파 가계소비 절벽도 한층 깊어졌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80세를 돌파하면서 가계소비 절벽도 한층 깊어졌다. 길어진 노후에 대비하기 위해 저축은 늘리고 씀씀이를 줄인 결과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구요인이 소비성향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소비성향(명목 국내총생산에서 명목 민간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4년 52.1%에서 2024년 48.5%로 3.6%포인트 하락했다. KDI는 소비성향 하락분(3.6%포인트) 가운데 3.1%포인트는 기대수명 증가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기대수명이 늘면 그만큼 노후를 위해 저축을 늘리는 대신 소비를 줄인다. 인생에서 가장 긴 기간 근무한 ‘생애 주직장’ 퇴직 연령에 변화가 없는..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폭싹 속았수다’ 등 K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 달성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폭싹 속았수다’ 등 K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 달성 넷플릭스가 ‘중증외상센터’, ‘폭싹 속았수다’ 등 K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매출은 105억43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6.61달러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주당순이익은 25.2% 증가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105억1000만달러·주당순이익 5.71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넷플릭스는 이날 실적 보고서에서 “우리는 7억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엄청난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중 3분의 2 이상이 ..

봉석하우스 2025.04.23

환경부 내연기관 오토바이 전기 오토바이로 '개조'(튜닝)하는 경우 보조금 지급

환경부 내연기관 오토바이 전기 오토바이로 '개조'(튜닝)하는 경우 보조금 지급 환경부가 내연기관 오토바이(이륜차)를 전기 오토바이로 '개조'(튜닝)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미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지게차, 1톤 화물차에 이어 오토바이까지 지원 범위를 늘리면서 '친환경 전동화 튜닝'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6일 '이륜차 전동화 튜닝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한국에선 2021년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전기차나 전기 오토바이 튜닝이 합법화됐다. 전동화 튜닝은 조기 폐차나 저감 장치 부착처럼 배기가스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높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환경부는 내연기관 이륜차 3대를 전기 이륜차로 튜닝하고 여기에 드..

정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발행 예산 투입 소득공제 혜택 까지

정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발행 예산 투입 소득공제 혜택 까지 정부가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에 온누리 상품권 환급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추경안이 정부안대로 국회에서 통과하면 지난해보다 카드 사용액이 늘어났거나,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이들은 사용액의 일부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관련 사업에 1조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면서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류형과 디지털로 나뉜다. 종이로 된 지류형 상품권은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시중은행은 물론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전국 16개 금융회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50만원까지 5% 할인가로 구입할..

부자들이 예금, 금, 채권 등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

부자들이 예금, 금, 채권 등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 부자들이 예금, 금, 채권 등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 올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해서다.​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부자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2025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16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3010명(부자 884명·대중부유층 1545명·일반대중 581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프라이빗 뱅커(PB) 인터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부자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대중부유층은 1억원 이상∼10억원 미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부자 중 74.8%는 올해 실물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봤다. 부동산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도 63.8%였다.​부자들은 올해 수익성보다 안정성에 무게를 둘 ..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지역내총생산(GRDP) 지표에서 최상위권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지역내총생산(GRDP) 지표에서 최상위권 삼성전자 사업장이 있는 경기 남부 4개 도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지역내총생산(GRDP)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뚜렷했던 2018년 당시 전국 GRDP 1위는 경기 화성(77조7340억원)이었다. GDRP가 전년보다 14.2% 증가했다. 글로벌 기업의 활발한 생산과 수출이 지역 경제 성장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였다. 수원은 7위(35조4411억원)였고, 평택(33조7927억원)과 용인(30조5206억원)도 각각 11위, 14위를 기록했다. GRDP는 지역 내에서 신규 창출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이다. 지방자치단체가 기업을 유치했을 때 추가로 유입되는 경제활동 인..

한국은행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 비추다

한국은행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 비추다한국은행이 17일 경기 위축과 통상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연 2.75%인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성이 걷힐 때를 기다리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갑자기 어두운 터널로 확 들어온 느낌”이라며 “이런 상황에선 스피드를 조절하며 밝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지 않겠냐”고 현 상황을 비유했다. 한국은행은 다음달엔 금리를 내릴 의향임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시장은 예상에 부합하는 금리 결정보다는 경기가 애초 전망보다 빠르게 식고 있다는 한은의 경제 상황 진단에 더 주목했다.​​​통화정책의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금리 인하 시점을 뒤로 미룬다는 해석도 있다. 이 총재는 “경기가 이렇게 나빠질 땐 통화정책이나..

현대차·기아,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석권

현대차·기아,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석권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현지시간) 진행된 ‘2025 월드카 어워즈(2025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에 선정되고,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에 오르며 총 6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0년 텔루라이드 수상을 시작으로 최근 6년간 5차례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특히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에 이어 EV3까지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가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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