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들이 예금, 금, 채권 등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 부자들이 예금, 금, 채권 등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 올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해서다.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부자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2025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16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3010명(부자 884명·대중부유층 1545명·일반대중 581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프라이빗 뱅커(PB) 인터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부자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대중부유층은 1억원 이상∼10억원 미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부자 중 74.8%는 올해 실물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봤다. 부동산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도 63.8%였다.부자들은 올해 수익성보다 안정성에 무게를 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