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9%에서 0.7%로 하향 조정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간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9%에서 0.7%로 하향 조정했다. 8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서다. 관세 전쟁이 격화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가 움츠러들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해 1주일 만에 전망치를 또다시 낮춰 잡았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0%에서 1.8%로 낮췄다. 지난해 11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1.7%로 예상한 JP모간은 이후 네 차례나 하향 조정했다. JP모간이 이날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인 0.7%는 글로벌 기관과 IB 가운데 가장 낮다. 보고서를 작성한 JP모간의 박석길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관세율 인상에 따라 미국 경기가 침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