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사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보육원 등 보호시설을 떠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금융회사와 기업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단순한 지원금 제공을 넘어 금융·주거·멘토링 등 다방면에 걸쳐 자립 기반을 조성하려는 실질적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자립 첫걸음, 목돈부터” 자산형성 지원=보호시설을 떠난 자립준비청년들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첫 단계에서 가장 절실한 것은 목돈이다. 학업·취업 준비는 물론 주거와 생계 등 기본적인 생활을 꾸리기 위해선 초기 자금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저임금·단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금융사들은 자산 형성과 금융문해력 강화를 지원하는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사단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