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줄지 않는 넘치는 집안일에 지칩니다.

김봉석 2019. 6.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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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을 하다가 심각해졌습니다.
아니 심각해 졌다기 보단 고민을 했습니다.
마음을 어떠한 색깔로 물들이냐에 따라서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는 것도 아마 다를 거랍니다.
마음을 때깔 좋은 색깔로 물들여 보십시오. 아름답게 빛이 나는 자신이 됩니다.
ㅎㅎ 머리카락을 염색하는데 왜이런 고심을 하게되는 걸까나?



오늘 머리염색이 너무 잘 들어서 그런가봐요!
저도 너무 이상하네요? ㅎㅎㅎ 이해해 주세요~
저는 요런 일이 있었어요.
또 다른 얘기를 하나 들어주세요.



줄지 않는 넘치는 집안일에 지칩니다.
빨래가 진짜 양이 장난 아니에요ㅠ
빨아도 빨아도 쭉 나오고 나오고
하루에 두세번 빠는지 같네요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앞에있는 빨래를 보는데… 한숨만 나오네요
날씨가 좋은 그런 날에는 세탁 할때
옥상에 올라가 탕!탕! 털어보고
선선한 바람에 이불을 말리면
볕 향기가 세탁물에서 솔솔 나는데
진짜로 엄청나게 향기로워요



어휴… 정말 할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정말이지 언제 다 완료하지? …
세탁기가 세탁해준다고 한다 해도.
널고 개는것 다 자신이 다 하잖아요
눈에서 나는 눈물이 나서 고개를 살짝 들어
차라리 혼자 지낸다면 나을텐데
객식구가 있으니 하루 속옷만 해도 정말…
근심이 엄청나게 나온답니다.
양도 많은 빨래 안 빨 수도 없고
진짜로 골치 때립니다



귀찮아도 날씨 그럭저럭이면
느낌 이라도 괜찮으니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으쌰!으쌰!
말라가는 빨래를 빤히 보며
높은 하늘이나 올려다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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