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의 연홍빛 빛깔이 신비롭게 다가온답니다.
벗었는데도 오묘한 그 느낌이 곱게 느껴집니다.
입에 군침이 도는 것은 신선함때문이 아닐런지 싶습니다.
차가운 얼음이 그것을 신선하게 한다면
우리 인생도 고난을 감내해야 가능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약간은 취해야 분위기가 좋아지는 것이지요.
간주와 더불어 연어와 하나가 되는군요.
아 여기서 간주는 중간에 들려주는 연주가 아니랍니다.
술입니다. 아 음악이라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 노랜 많이 듣는 노래 고른 것!!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같이 감상해 볼까요?,
집에 특이하게 탄산수가 있더군요.
그런데 묘하게 먹~을 수 없을 거 같아요.
김이 살짝 빠진 느~낌이
그런데 옛날엔 이걸 소다수라고 불렀다고 하는군요.
소다수라고 부르는 사람은 옛날옛날 사람~ ㅋㅋ
아앗! 농담입니당. 어허허;;
탄산수를 마실까 말까 고심하는데
장미꽃이 있더라고요. 고운 장미꽃.
이것 어디서 받아왔었던지… 시들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누구에게 받았지? ㅋㅋ 기억도 안나는군요.
암튼 예쁜 장미꽃이 불쌍해서
집에 있던 탄산수 과감히 투척! 콸콸콸~
이상스레 부어놓고 나니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헤헤~ 별 생각없이 부운거지만요.
그리고 쇼파 위에서 쉬며 노래를 들었답니다.
그 때 괜찮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벌써 늦었던거죠.
후에 탄산수를 찾는 사람이 있길래
장미꽃에 먹이로 줬다고 했답니다.
그렇게 했더니 한숨을 푹푹 쉬면서도 잘했다고 하는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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