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효심을… 다하는 맘을 느껴봅시다.

김봉석 2019. 6. 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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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전부 다 이야기를하면 많은 이야기는
따로따로 적는… 게 낫겠죠?
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진짜 정말 많아서 무엇부터 할까
고민이 된답니다. 항상
오늘은^^ 이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아…그럼 뭘 해볼까용…?
아… 아무 말이나 써볼까 합니다.
들어봐 주세요. ^0^ 시작합니다.
재밌을 수도, 슬플 수도…. 여튼 시작합니다.



효심을… 다하는 맘을 느껴봅시다.
붙잡은 어머니의 손이 오늘따라 거칠어 보입니다.
예전보다 더욱더 거칠어진 손의 촉감을 느껴봅니다.
너무 슬프게 느껴졌답니다.
놓칠까 꼬옥 잡아주신 손의 촉감이 엄청 아렸습니다.
깔보는게 아니랍니다. 모든걸 희생하시고
지금도 이렇게 저의 손을 놓지않으시는 부모님의 손이
너무나도 마음이 아플 뿐이에요…



조금만 더 신경써드리지 못해 하트만 찔릴 뿐임다.
그래서 제 자신도 모르게 손을 꾹 잡아보면
어이구 우리 아들 무슨 일이냐 말하시며 잡고있는 손을 꼭 잡아주시며
서로 슬쩍 웃으며 길을 걷습니다.
느껴지는 손의 감촉을 더이상 굵어지지 않도록
제가 아자아자하는 수 밖에 없겠죠?
아빠의 일에 찌든 손을 꼭 잡으면서
이렇게 산책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너무 전 행복 받았다 생각합니다.



인생에 힘이 빠져 거칠어진 손을 보며…
통통하고 아기자기한 자식의 손이 부럽다고 말씀하시며 손의 촉감을 느끼시는 아버지…
그리고 그닥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던 딸…
바보같음에 몇대 퍽~ 하고 정신차리게 하고 싶답니다.
또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 손잡고 걷자 라는 소리도 안할까봐 전전긍긍...
이렇게 계속 부모님의 손을 꼬옥 잡은채로 걷고 싶답니다.



겉으로만 효심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속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진정한 효도를 해보고 싶은걸요?
그렇게 어머니의 손을 잡고 힘내봐요.
이렇게 제 옆에 계실때 잘 해드려야지…
이렇게라도 진심 속 부터 효도를 가져봅시다.
오늘따라 햇볕이 맑고 번쩍이네요.
잡은 두명의 손이 햇빛에 예쁘게 발광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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