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로 지출이 장난 아니었죠. 으으…. ㅜ_ㅜ
어제저녁 친구들과 식사를 했죠.
친구들끼리 빈번히 만나는 게 아니어서 정말 반가웠고
진짜로 나이 든 거 말고는 변한게 없구나- 고런 생각을 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웃음짓고 예전에 있었던 이야기도 하면서 있다가
허기를 달랠 시간이 지나서 다들 밥을 먹기로 했던것같아요.
배는 고프고 간만에 만나가지고 그런가 서로 설레서
무언~가 값비싼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뿜어 나오는 아우라에 그냥 나갈까 했었지만
없어 보이긴 싫어! 하고 들어가서 밥을 먹으려고 메뉴판을 받는 순~간!
진짜 기겁했네요…. 그래도 어떻게요. 앉아서 서비스까지 다 받았는데-
값이 어마어마해서 쓴 밥을 먹고 나왔네요-
요리할 때 제일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 중 하나는 바~로 달걀, 계란입니다.
특히 달걀노른자만 따로 분리해 써야 하는 경우가 많죠?
이게 참 요리할 때 생각만큼 고역이랍니다. 달걀 껍질을 정확히 반으로 나눠서
노른자를 이리 보냈다가 저리 보냈다가 하는 게 제일 일반적인거죠.
하지만 손에 계란이 가득 묻고 흰자는 다 흐르고
오므린 손에 계란을 깨서 직접~ 노른자와 흰자를 나누는 요령도 있습니다만…
그것도 손에 계란을 잔뜩 묻혀야 하니 성질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손에 미끄러운 달걀을 직접! 손대는 것이 고역이니까요.
끈적거려서 불쾌하고. 그때마다 손을 계속 씻어야 하니 또 번
그릇에 계란을 일단은 깨서 넣은 다음 노른자만 손가락으로 건져내는 요령도 있고요.
이것은 노른자가 터질 가능성이 넘나 큽니다. 자칫 잘못했다간 노른자가 터져버리게되면 어휴~
달걀노른자 분리하기, 정말로 골치가 아픈 일입니다.
그래서! 노른자를 깔끔하게 분리하는 팁. 여러분과 공유해 보자구요.
일단 넓은 쟁반이 있어줘야 하네요^^
쟁반이 아니고 아니더라도 얕고 넓은 그릇이 있으면 좋습니당.
그리고 적당한 크기의 페트병 하나도 필요합니다.
너무 딱딱한 페트병 제외하고요. 눌렀다 폈다 하기 좋은 펫트병이 필요하네요.
뜨거운 물을 반쯤 페트병에 넣으세요.
적당한 시간이 흐르고 난다면 페트병의 물을 버려주세요.
그리고 쟁반이나 아까 넓은 그릇 위에 계란을 깨주세요.
뜨거운 물 덕분에 몰랑몰랑해진 페트병을 살짝 누른 채로 뚜껑부분을 노른자 위에 대시고~!
페트병으로 노른자를 쏙 빨아 주는 거여요.
신기하게도 노른자만 페트병 속으로 쏙 들어간답니다.
이렇게 해서 계란 노른자를 간단히 분리할 수 있습니다.
손에 계란을 하나도 묻히지 않고도 노른자를 분리할 수 있지요. 어떠세요? 그리 어렵지 않으시죠?
계란 노른자 쉽게 나누기, 지금은 짜증내지 말고 쉽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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