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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방석에서 애완견 냄새가 심합니다. 애가 언제나
방석 위에만 앉아있으니, 올려놨더니 어찌해놓은 지 아십니까?
세상에나! 그걸 밑으로 부여잡고 내린 거 있죠~
와, 제가 진짜 어이가 없어서…. 후. 어쩌겠나요.
그 방석은 저희 집 강아지 전용석이 되었죠.
아, 제가 살짝 아끼는 방석이었는데~
저런식으로 멍멍이 냄새가 풀풀나는 방석으로 바뀌다니. 어찌할 수 없습니다.
강아지가 좋다는데…. 줘야죠. 제가 양보! 아, 그렇다고 해도 아쉬운거죠.
아이가 이제 물건을 잡기 시작하니까
진짜 별별일이 다 있더라고요.
그리곤 이제 예쁘고 멋있는 색의
볼펜이나 형광펜 같은것을 잡고
이것저것 그려본다면서 저를 곤란하게 합니다.
그리고 벽에 낙서를 하고...
가구에 낙서를 하고
바닥에도 낙서를 하고 아주 집 안이 아수라장이죠.
그래서 아이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말리고 혼도 내고 한답니다.
언젠가는 옷에다 낙서를 해서 정말 크게 혼냈는데
빨아도 안지워져서 진짜 곤란했습니다.
그럴때는 물파스가 최고라고 해서
물파스로 톡톡 두드려줬습니다.
그랬떠니 잘 빠지더라고요.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잘 지워지긴 하지만
역시 아이에게는 안된다고 확실하게 알려줘야지.
후, 열심~히 썼으니 난 물러가겠습니다.
그럼 난 이만- 아이고. 뿌듯해라.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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