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J Dogg If I Die 2Nite 함께 듣기

김봉석 2019. 2. 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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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 으쌰. 꾸준히 운동합니다.
색다른 마음으로 게을러 지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준 압박감이죠.
멜로디를 들으며 하신다면 재밌답니다.
운동이 지루하거나 짜증 나지는 않습니다.



음악과 같이 있으니까요.
노래를 들으며 운동을 하신다면 진짜 꿀맛이랍니다.
그날 듣는 하모니가 바로 이 멜로디입니다.
J Dogg If I Die 2Nite
그럼, 모두 한번만 들어봐주세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뮤직을 즐겨볼 시간이군요. J Dogg If I Die 2Nite
들어보죠.,



전에는 생일 챙겨주지 않으면 엄청나게 화를 냈어요.
친한 친구에게도 화를 냈고
심지어 어머니,아버지께도 화를 냈답니다.
무엇이 그렇게 잘났냐고 화를 내던 절친과 부모님.
그때에는 철이 없었나 봐요.
이제 생일이라는 의미보다는
매일매일 신나게 보내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죠.


좋아하는 운동을 부단히 한다거나
스스로를 위한 투자를 많이 했죠.
나 자신에게 건내주는 생일 선물이야! 하면서 말이죠.
그러다가 어느 날 전화가 왔죠.
그 날은 바로 저의 생일이었어요.
전화를 받으니 어머니의 목소리더군요.
그리곤 생일 축하한다며 저에게 전화를 거셨답니다.


웬일로?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난 어머님에게
한 번도 생신 축하한다며 챙겨드린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어머니께 달려갔어요.
깜짝 놀라시는 어머니에게
미역국을 끓여드리면서 태어나게 해줘서 고마워요.
인사를 넙죽 했답니다.
깜놀하시더니 멍-하시다가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나도 덩달아 나가는 눈물.


또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고
함께 밥을 맛있게 먹고 갔죠.
그 음악이 지금까지도 내 기억에 생생하게 남죠.
그 감동 잊어버리지 못할 거에요.
어머니가 좋아하셨던 노래, 그리고 의미 있는 생일
대단히 즐거웠던 추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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