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 늦은 저녁까지
팟!하고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하는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
아^^ 늦게 자는 일은 넘
진짜로 괴로운데 살려주십시오.
진짜 졸릴 때는 블로그에 올릴… 수
글을… 써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아아^^ ^-^ 그러면 이야길
시작…하려고 해요~~
하하…제가 겪은 이야기, 들어본 이야기…
모두 다 여기 이 곳에 적죠.
사람의 정을 느끼고 싶어서 시장을 갔답니다.
시장 한 바퀴.
우연치 않게 장터가 열리는 시장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국도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볼까 했었는데
역시나 사람의 정감을 느끼고 싶길래 시장을 갔답니다.
인생에서 처음 보는 광경에 눈이 휘둥그레 해졌지 뭐에요.
진짜 파닥파닥 뛰는 닭들을 닭장에 넣고 팔고 있었습니다.
텔레비전 속에서만 보던 장면들을 보니까 놀라웠습니다.
차에서 내려 처음으로 장터 구경을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봐왔던 시장과는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곳에서는 꽤 크고 유명한 장이라고 들었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사람들이 이곳에 몰려든다고 하시더군요.
엿장수 아저씨의 흥겨운 노랫가락과 가위 소리와 같이
나의 장터 구경은 시작되었습니다.
반드시 장터의 입구에는 요런 사람들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나도 엿 한 개를 사서 입에 쪽쪽 물면서 장터 탐방을 했답니다.
입안은 엿의 달곰함이, 눈은 경이로움이-
정신없이 사람들 틈새에 치여서 시장 탐방을 했지만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다들 무언가를 사기 위해서 바빴지만, 나는 그냥 구경하느라 바빴습니다.
한동안을 구경하다가 공복이 생겨서 장터국밥을 파는 곳으로 들어갔지요.
드라마를 찍고 있는 분위기까지 들었지 뭡니까요? 하하.
장터에서 먹는 국밥 역시나 그랬답니다.
앉자마자 나와버리는 국밥 한 그릇-
따뜻한 김 가득한 국밥을 후후 불면서 깍두기 하나 집어 먹으며
맛나게 싹싹 비우고 왔습니다.
간만에 눈이 재밌고 기분이 행복해지는 구경을 한 것 같습니다.
동작이 불편한 노인분들이 한 짐 들고 와서 파시는 거라
뭔갈 쭉 사야 할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약간 곤란했어요.
그래도 그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음을 팍팍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한 짐 사 들고 오니 며칠간의 반찬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가
하하. 흥정도 한번쯤은 하고 서비스도 한번 받아보니
이제는 마트에 발길을 끊을 것 같습니다.
신나는 시장이 있으니 말이지요.
우리 집 주변에 시장이 어디 있을까 한번은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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