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게 활용하는 마늘짱아찌를 담는 법

어저께 잠을 설쳐서 그런가… 오전내내 노곤하지 뭐에요.
그래서~ 점심 식사 후 후식은 커피로 했습니다. 것도 오래간만에 믹스 커피로 말입니다.
최근엔 믹스 커피 잘 마시지 않지만 겨우 몇년 전만 해도 커피하면
이 믹스 커피가 대세였지요.
혹~시 이거 아세요. 믹스 커피의 원산지가 바로바로 대한민국이라는 거요.
오늘은 피로한 게 달착치근한 것이 땡기기도 해서
이 믹스 커피로 커피와 달달함 둘 다 해결했습니다.
가~끔 믹스커피 한 두잔도 맛좋은 거 같아요. 함 먹어보세요.

난 마늘장아찌를 정말 좋아하죠.
반찬이 적을 때 먹는다면 밥맛도 생기고 좋습니다.
그리~고 고기에 올려서 먹~을 때 그 가치를 발휘합니다.
크으- 지금! 얘기 하면서 침이 고이는데…. 마늘장아찌는 최고랍니다.

괜찮은 마늘을 쓰면 그만큼! 더 맛있게되는데
장아찌를 만들기 전에 괜찮은 마늘을 골라보시겠습니까?
마늘이 마르지 않아 벌어져 있지 않은 걸 선택하고
하얗고 깨끗한 마늘을 고릅니다.
껍질은 윤기가 있는 것이 좋고 노란 마늘은 피해 주셔요.

마늘을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나는 것이 괜찮고
가쁜한 것은 물기가 빠져서 속이 갈라진 것이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게 좋은 마늘을 선택했다면 이제는 마늘장아찌를 담아봅니다.
마늘을 깨끗이 세척한 다음에 행주로 수분을 닦아주세요.
그리~고 장아찌를 넣을 병을 뜨거운 물에 씼어서
자연건조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당. 물기를 쫙 빼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냄비에 물과 식초, 소금…. 그리~고 약!간의 설탕을 넣은 후~
팔팔 끓여서 식혀주세요.
맛나는 마늘장아찌를 담는 요령…! 병에 마늘과
통후추, 성향에 따라서 월계수 잎과 마른 고추를 넣고
열심~히 끓여서 식힌 간장을 콸콸콸 부어주는 겁니다.
그리~고 5일이 경과한 후에 절였던 물을 따라서 다시 끓여서 식힌 다음
병에 콸콸콸 부어서 2주동안 삭혀서 먹으면 되요.

마늘을 절인 물에 5일 쯤 삭혀줘야지
마늘의 그 본연의 매운맛이 사라져요. 난 매우면 못 먹으니까
꼭 이런걸 지켜서 안맵고 달달하고 짭조름한 마늘장아찌를 먹어요.
마늘장아찌를 만드는 요령은 이 정도일까요? 어렵진 않습니다.
꼭 집에서 해먹어보세요. 와- 정말로 맛이 환상적이라니까요.
좋아하는 여러분, 다음에 뵙도록해요. ^^
진짜 곤란한 하루 보내셨을 여러분 치얼업하시고
이 정도로 끝내겠습니다. 매번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