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휴일 소쇄원 다녀옴~~

간만에 여유로운 휴일이라 장모님이랑 와이프

셋이서 담양으로 산책을 나서게 됐어요..

점심시간도 되고 해서 일단 담양 국수거리에서 시원한

멸치국수, 비빔국수랑 파전으로 허기를 채우기로 했는데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주차하기도 힘들고

테이블도 한참이나 찾아서야 겨우 자리를 하게 됐어유~  ㅠㅠ

밥한끼 먹기 조금은 힘들었답니다~^^ㅎㅎ

제가 시킨 비빔국수가 제일 먼저 나왔네요. 담양하면  요 계란이

빠질 수 없지요. 배가 고파서인지 아님 워낙 계란맛이

좋아서인지 모르겠지만 넘넘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계란은 또 따로 포장까지 하고~ ㅋㅋ

저희는 국수거리 건너편의 담양죽녹원은 자주 들렸던 편이라

장모님의 무릎을 생각해서  오늘은 죽녹원구경은 과감히

포기하고  소쇄원으로 향했답니다~ㅋㅋ

소쇄원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라 그런가  사람도 많지 않고

날씨도 많이 덥지 않아서 인지  산책하기 딱 좋은 날~!ㅎㅎ

소쇄원에 처음 오신 장모님은  여기저기 호기심가득한 눈길로

흥분을 감추지 못하네요..  ㅋㅋ 

(산책나오기 참 잘한듯~~ ㅋㅋ)

대나무숲을 따라 걷다보면 마음이 평화롭고

한결 여유로워 지는 느낌이

들게 되는것 같습니다~^^ㅎㅋㅎ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