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방 정리는 정말로 하기 싫은 일입니다.

김봉석 2019. 12. 22.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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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닝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자고 일어나면 어제 사건이 무색하게 또 다른 사건이 터집니다.
어떠한 배우가 스캔들을 냈다
고위직공무원 누가 뇌물을 받았었고 세금을 떼먹었다는둥
새로운 뉴스거리가 잔뜩 나오죠.



그리고 나는 항상 그 뉴스를 보는
관람자 역할을 한답니다. 바라보기만 하고 있답니다.
내 일상도 복잡다난하게 때문에...
아! 맞다 오늘은 내가 겪었던 얘기 해보겠어요.
ㅎㅎ 마무리까지 봐주시길….




방 정리는 정말로 하기 싫은 일입니다.
청소하는일은 짱 어려워요.
옛날에는 즐겁게 했었던거 같다고 느낍니다만 해피한 마음 때문일까요?
오로지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 라는 이유 한가지로
으쌰으쌰하며 했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갑자기 스스로가 억지로 하면서 있었답니다.
힘이들고있지만 내가 해봐야된다는 압박감에...
옛날에는 단지 엄마가 좋아해주시니까 이것 하나만으로
행복했는데 요즘은 그냥 제 과업이 되어버려서 힘이들고
해도 엄마가 역정을 내시니까 해야겠다라는 마음이 더 크게 없어져버렸습니다.
쌓아가면서 하다보니까 제 스스로가 지쳐있었어요.



저또한 제 일이 있었던지라 집에서 빈둥거리는 것도 아니라...
사실 조금 삐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역정을내시는대 내가 왜 하나
그렇다고해서 해놓지 않으면 또 안해놓은데로 혼난답니다.
하고싶은 마음이 뚝뚝 낙하하는 것 같답니다.
물론 지금은 이쁨받기 위해서 청소를 하는게 아니죠.
엄마,아빠도 돌아오시면 피곤하시니 제가 작은양이라도 집안일을 해놓으면
들어오셨을때 약간 쉴 수 있으실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해 놓는 건데... 지칩니다.
누가 그랬어요. 청소와 잡일이 제일 지친다고요.
집밖에서 일을 하시면 물질적인 열매가 반드시 생산되는대
청소와 각종 집안일은 해도해도 지저분하고 티도 안나요.
그래도 제가 안하면 누가 하나요…



이런 방법으로라도 일손을 덜겠습니다.
하고픈 마음도 재미도 없다지만 현제는 저의 일이 됬으니까
있을때까진 끝까지 하겠어요.
아자아자! 힘을 내보면서 가보겠습니다.
그렇게 오늘날도 청소와 잡일을 시작합니다.
청소와 각종 집안일 해왔던 여러분들 파이팅!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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