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 즐겨듣는 터보 Love Forever

강아지 발에 습진이 있…는 것 같아요.
발을 계속 핥아서 병원에 다녀 왔는데
습진이라고 하는군요.
개들도 사람 걸리는거 똑같이 다 걸리는 것이 신기하네요.
어쨌든 그렇게 약을 받아서는
정말 열심~히 발라줬어요.

 

진짜... 강아지 돌본다는 것은 너무나 힘듭니다.
그렇다 하여도 강아지는 귀여워요.
보는 거 만해도 힐링이 된답니다.
마치 이 음악처럼 잔잔히 말입니다.
그리고 보면은 볼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흡족한 것 같아요.
힘든 시간! 잠깐 즐겨봐요. 터보 Love Forever
들어보는 시간, 큐!,

옛날에 기분좋게 읽었던 책을 봤습니당.
한 장씩 넘겨가며 책을 읽고 있었네요.
옛날에는 진짜로 이 책을 좋아했는데...
지금! 보~니 책이 엄청나게 유치하고 재미없는겁니다.

참, 옛날에는 요게 어째서 재밌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자신이 너무나 재밌는거있죠?
다 읽고 저역시도 몰래 피식 미소가 났어요.
옛날옛날 생각이 나서 그런걸 수도있고~
추억이라는게 무척 이상하답니다.

피식 웃어보이면서 예~전 생각이 나니까
눈물이 찔끔 났어요.
감정이 북받쳐 올라 음악을 들었죠.
음악이 슬프고 희미한 기분을 가라앉혀주었고
전 그제서야 진정을 쪼금 했죠.

역~시 음악이 최고이지요.
음악을 들어가면서 생각한답니다.
그 책은 버리지는 않았네요.
언제인가 다시 보고 좋은 추억이 떠오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