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간 다음에 지켜보는 즐거움이 쏠쏠합니다.

친…구가 뭔가를 놓고 왔다 해가지고…
진짜 한~~참을 찾으러… 다녔어요.
그 친구의 얼..굴은 이미~
눈물로 진짜 범벅이었고…
제 자신도 맘이 정말 급해져서
서~로 짜증만 내고있고
여튼간에 그렇게 보내다가~
아~~ 어떻게 찾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찾았으니~~ 진짜로 다행인거지 정말 큰일이랍니다.

미술관에 간 다음에 지켜보는 즐거움이 쏠쏠합니다.
화가의 그림들은 그 자체로 예술품이라고
처음에는 정말 잘 몰랐답니다.
이게 뭥미… 나도 그릴 수 있겠네 하는 낙서로 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그때엔 그냥 그리면 나올 것 같았던 퀄리티여서
이게 뭔 억대의 아트야 말하면서 비웃음 쳤는데
어느 화가의 그림을 바라보고 나서는 생각이 달라졌답니다.
그 뭣이냐…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기쁨을 생겨나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신기했답니다.
아무것도 존재하지않는 하얀 종이에 스스로의 기억을 펼쳐나가는 거
진짜 머리아픈 일인텐데
그걸 해내는 예술가들은 엄청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근데 나는 그런 것을 바라보고 그냥 낙서라고만 했었다니…
엄청 무례를 범했지 뭐에요; 허허;;
우연치 않게 관람한 미술관이었는데
거기서 그러한 감동을 받아서 생각을 바꾸게 되다니
역시 아트란 대단해요~ 그렇지 않나요? ㅎㅎ
짱 짱인거 같답니다.
그림을 쳐다보고 감명을 받는다는게 요런 느낌이구나~
겪어보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은 알리 없는 가슴 떨림?
그런게 느껴지는 것 같아 정말 굿~

따라서 이제는 많이 보러 다녀야 할 것 같답니다.
두근두근 설레이는 기분으로 미술관을 갈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죠.
여러분은 어떤가요? 안그러시려나?
언제 편안함이 되시면 미술관 한번쯤은 GO!!!
저처럼 감동받게 되가는 님만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을 거에요.
이해를 하지 못하셨던 아트들도
계속 보게된다면 느낄 수 있고.
그 예술가를 조사하게 된다면 예술의 의미도 예전보다 더 깊게 들어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