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기쁨의 기준은 과연 뭘까요?
돈을 정말 많이 버는 것?
높은 지위에 올라간다는 것?
물론 둘 다 있으면 좋겠죠. 그렇지 않을까요?
하지만 높은 지위에 있다고, 돈을 번다고 해도
마음 한구석의 안정이 없으면 말짱 꽝이죠.
마음 한구석의 여유로움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모든게 부럽지 않아요.
돈이 있냐 없냐는 그 다음 문제죠.
저는 요런 식으로 마음의 여유를 얻는 답니다.
카페를 자주 가는 이유가 있어요.
커피를 쭉~ 먹으면서 가만히 생각했어요.
내 인생은 커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기분 좋게 마신다면은 잠도 없어지고 마음도 좋아지지만
또 진짜 많이 마신다면 위도 쓰라리고 몸 상태가 나빠지잖아요?
커피의 다른면일까요? 그런걸까?
잘 알 수는 없지만 적당히 먹는게 다른 것보다 중요합니다.
허허… 이 커피 하나에 별별 생각을 하다니 참…
저도 쓸모 없이 진지하답니다.
음, 유난히 카페를 자주 다닌답니다.
같이 홀로 노는 인간도 정말 많더군요!
저는 폐를 끼치지 않도록 구석으로 가거나 2인용 테이블에 앉습니다만
가끔 많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홀로 앉아 있으면서
다른 대 인원인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는 무개념이 있어 안타깝죠.
외로이 다니는 것은 생각보다 비어있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잡음없이 혼자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렇게 나 혼자 앉은다음 쓸쓸한 시간들을 보내다가
프렌드들과 와서 음료를 마시며 수다를 떨거나
회사동료와 같이 일을 한다거나
그렇게 매일을 지내는 것 같아요.
ㅎㅎ 홀로 올때에도 즐겁고 같이 올때도 즐거워요.
일하기 정말 싫을때는 1층으로 내려가서 커피 한잔 사서 올라와서
빨때를 꽂고 마셔가며 일을 하는게 그런것이 또 별미에요.
본인이 찾아내버린 시간속 일탈?
매일을 살아가면서 가장 기분이 편하게 되는 순간은 바로바로 이럴때에요.
아무 생각도 없는 상태로 먹는거에 집중한다면.
아주 짧은 시간이라고 하지만 남아있는 시간 휘익~ 가버립니다.
넘 신기했죠~ ㅎㅎㅎ 억지로 까먹고 있어요~
으아앗! 기지개 펴고 오늘 하루도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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