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삼겹살을 열심히 구울 때 저는 가만히 있죠.

김봉석 2019. 5. 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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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동…을 나갔답니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움직였답니다.
그랬더니 땀이 아주~ 송골송골했죠.
그건 어느계절이든 상관없습니다.
힘들게 운동을 하고 집…에서
맛있게 밥을 먹은 다음
하루를 시작을하면 최고랍니다.
그렇게 날마다 보내보고 싶답니다.
하하…. 상쾌한 지금을…
제 손…으로 만들어가는 신…나는 모습이 대단하죠?



삼겹살을 열심히 구울 때 저는 가만히 있죠.
나는 고기를 구울때 조용히 있는 편이여요.
고기를 구워먹는다고 할때 포스팅을 보신분들은 굽는쪽인가요?
지글지글 맛나는 고기가 익어가고 있는데
역활 분담이란게 있잖아요?
누군가는 고기를 굽고 누군가는 고기를 자르기도 하고
다른 누구는 먹기 바빠요.
뭐, 이런식으로요. ^^ 나는 손하나 까딱 대지 않습니다.
밖에 나가선 일을 전혀 하지않는 스타일이랍니다.
집에서는 많이 하는데 밖에서까지 할 필요는 없잖아요?
고기 굽는 일은 정말 힘들어요.



더불어 사서 먹는데 저만 일하고 못먹는건 정말 억울하답니다.
조금씩 잘라주면서 뒤적여주면 되요~
와~ 나 되게 못된 사람 같죠. ㅎㅎㅎ
그렇지만 할땐 하지만 잘 하지 않는다라는 뜻이에요.
바깥에서는 잘 안하는 편이랍니다.
음… 그래서 친구들이 많이 굽는답니다. 지글지글
맛나게 익는 모습을 보고있다면 흐뭇하기도 하고 정말 좋은거 있죠?
하하 저는 열심히 집어 먹는게 일이랍니다.



그렇지만 눈치껏 일도 한답니다. 그러니까 친구들은 제가 일을 하는가
하지 않는지 잘 모르는거에요.
그렇지만 너무 안굽고 있다면 짜증도 내보고
저도 미안하니까 가끔은 빠르게 굽기도 하는데…
나 그렇게 나쁜애 아니에요.
이런식으로 서로 함께 굽고 먹는 고기가 맛있어요.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가는 불판을 지켜보며
술 한잔 먹으며 일생 이야기하는 흥겨움에 푹 빠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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