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난 다음에
젖은 땅과 하늘에
살면서 피어난 꽃같이 아름다운
일곱색깔 무지개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전 자주 봤어요.
아! 애였을 때 일이었죠.
아름다운 얼굴로, 다 축축히 젖은 몸으로
햇빛을 받으며 하늘에 걸쳐 있는
저 어여쁜 무지개를
넋 놓고 바라봤던 기억이 나요.
아련한 추억 중 하나랍니다.
당연 인간이 많은 곳은 대단해요.
요즘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하루를 돌아보면 아주 간단한 일도 있었고… 조금 특별한 일들이 있는데
그 일중에서 진짜 생각에 남는다는 일들은 꼽자면
단연 출근길일까요? ^ㅇ^
가는길에는 별별일들이 전부 있습니다.
당연 평범하게 도착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지만
어느날에는 성추행을 하는 변태가 잡혀가버리는 경우도 있고
또 다른날에는 이상한 냄새를 풍기는 거지 같은 사람이 껴가지고
이상한 냄새를 풍풍 풍기고는 비좁은 지하철 내부에서
고통스러웠던 출근길도 있네요...
그날을 잠깐 떠올려보면 정말로 고통이었습니다.
그 외에 어떠한 말을 더 많이 해볼 수 있었을까요...
나서지도 못하고 전혀 다른 장소로 가볼 수도 없어서
다음 역, 다음 다음 까지 정차 할때까지 괴상한 냄새 속에서 출근이었어요.
씻지도 않았는지 심각하게 이상한 냄새가
엄청나게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머리가 고통스러울 정도입니다.
어휴, 얼마나 고통스러웠습니다…
다들 주변만 쭉 둘러보고 찡그려지는 표정만 짓다가
그 문의하는 곳에다가 문자를 한 다음 보내버렸습니다.
휴, 어떻게 그것을 타실 머니가 있으셨다면…
진짜 별별일이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출근길이죠?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았던 일들도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겪으면서 싶은 일 들도 있었죠.
그런 일들을 정말 많이 겪을 수 있는 일은 역시나 사람이 많은
출퇴근 시간이 아닐런지… 싶었어요.
인간이 많은 장소면 사건들이 다양하게 있는 만큼
그런 북적북적한 장소는 한번쯤은 약간의 사건이 생기기도 하고
정말 많이 생기기도 해서 절대 평범하지 않은 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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