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따듯한 숟가락을 모기 물린 곳에 갖다 대요.

김봉석 2019. 6. 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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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넘 어두침침한 것 같아서
형광등을 켰어요.
환하게 켜지는 그 불빛을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지지작- 하면서 형광등이 켜지는데
우리 집이 좀 오래 되어서 그럴까요?
집 말고 형광등말입니다.
여튼 약간 지직- 지직거리는 느낌이 있더군요.
가~끔 이러한 사소한 일에도 신경이 쓰이곤 합니다.


저는 초겨울까지 모기가 잘 물리는 것 같네요.
여름에는 진짜로 말할 것도 없이 무진장 물린답니다.
그럴때마다 괴로워 긁어서 피도나고
붓는 것도 되게 심하고요ㅠ_ㅠ
막 긁다가 요즘에는 약을 쓰는데
약도 잘 안듣더군요.


당연히 약도 좋지만은 다른 방법을 쓰기로 하였답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뜨거운 숟가락을 갖다대면 낫더라고요.
가려움이 해소되는 느낌이 들곤해요.
너무나 뜨거우면 당연하게도 안되는 거지만요.
아 따듯하니 기분이 좋아요!
마음도 좋아지고 가려움도 해소가 되고요.


그 기분이 너무 좋아가지고
약 대신 숟가락을 갖다대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죠.
모기에 물렸을 때 아주 아주 좋아요!
그래서 모기 전용 숟가락도 있다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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