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최신정보(NEW)

철도・지하철노조 파업 예고에 대한 경영계 입장

김봉석 2024. 12. 3. 16:08
728x90
반응형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대통령 퇴진’ 등 정치적 구호를 내세우며 산하 조직의 공동파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철도노조와 지하철노조는 12월 5일, 6일 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경영계는 국가경제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국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철도노조와 지하철노조의 파업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지금 우리 경제는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로 저성장이 고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이다. 우리 기업들은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며 생존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철도・지하철노조가 임금인상, 공공성 강화 등을 내세우며 국민의 일상생활을 볼모로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국민 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렵다. 더욱이 공공성 강화를 주장하면서 국민 공공의 이익을 져버리는 파업을 예고하는 것은 집단 이기주의로 밖에 볼 수 없다.

철도노조와 지하철노조는 명분 없는 파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또한, 정부와 공사는 필수유지업무의 엄격한 준수, 대체인력 투입 등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파업으로 발생하는 피해와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주길 바란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