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서로 알아가는 즐거움을 누려봐용~
아아… 오늘은 무…슨 일이 있다고해도!!
산책을 해보기로 했답니다.
날이 정말 후끈할땐 덥다고 안하고…
진짜로 추울땐 춥다고 안하니까 말이죠..
언제든지.. 가감… 공원이고
걸어볼 수 있는 곳이 가득한데
살만 디룩디룩찌고 아무것도 안한답니다.
진짜로 힘들다는 핑계로 더 안하는 것 같군요…
점심때쯤 옥상을 좀 걸어보고
주말이면은 날 잡아가지고 운동도 좀 해야징^^
정신을 차린 다음 움직여야지~
서로서로 알아가는 즐거움을 누려봐용~
사랑하는 그대와 영원히 손잡고 싶답니다.
햇살 가득 머금은 마당에서
반짝이는 당신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첫눈에 반하였다.
믿지 않았지만 당신을 보고 느꼈어요
언제 TV에서 "아~ 이 남자와 결혼 해야겠다" 라는
확신이 되었다던 수 많은 방송인들의 말은
과장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답니다.
신기할 정도로 당신에게 반했답니다.
본인이 너무 끈질긴 걸까요? 부담이 되었나요?
처음엔 저를 내켜하지 않아서 가슴에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저의 다가가는 방식이 당신을 아프게 한 것 같아요.
달려가 보고 싶은 기분을 누르고 있으며
당신에게 전화를 하지 않고 지냈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울림이 없던 휴대폰이 울렸습니다.
잊지 아니하고 있어요. 전화로 걸려온 첫 전화 였어요.
ㅋㅋ 지금 생각하면 본인은 "애태움" 이란걸 한 걸까? ^^
그때는 그런 단어를 잘 알지는 못했지만 좋은 방향으로 나간 것 같은지라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에 걱정을 하는 그대의 목소리로
쌓였던 아픔이 풀렸습니다.
저의 마음을 알아준 너…
그렇게 천천히 관계를 안고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갔답니다.
지금도 반짝반짝 빛이 번쩍이는 너가 저의 바로 옆에 있죠.
너무 귀여운 당신...
앞으로 쭉 서로의 곁에 있으면서
같이 슬퍼하고 기뻐하고 미소지었으면 좋을텐데..
정말 사랑하는 당신에게 저의 포스팅을 바칩니다.